[음향] HD598se vs DT990 pro 250 ohm 비교

뽐뿌에 올렸던 글인데.. 블로그로 가져 옵니다


안녕하세요!

 

쓰다보니 글이 길어져 맨 마지막에 3줄요약 했습니다 간단하게 비교하실 분들은 바로 맨 밑으로~

 

몇주전에 V20에서부터 시작된 음향쪽 관심에 결국 피씨파이와 헤드파이로 입문하게되면서 각종 음향기기들을 샀는데요. 

 

시작은 DAC이였습니다. (오딘스트 HUD-mx2)

 



 

처음 샀을때는.. 소리보다는 스피커와 헤드폰 변경, usb와 광입출력 변경이 더 좋았는데 이제 이녀석 빼놓고 노트북직결로 들으면

음악이 심심하네요.. 개인적으로 제 귀와 잘 맞는 것 같아 기분좋게 사용하고 있습니다.

 

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적당한 가격대의 헤드폰도 하나 사보자!  HD598se를 구매 했습니다

 

 

HD598se

 

1. 소리

 

아직 초보라 어려운 용어는 잘 모르겠으나... 저에게는 밸런스 잡혀있는 그런 느낌입니다. 저 중 고 어디하나 빠지지 않고

무난무난하게 들려주는 그런 느낌이네요. 자기전에는 Adele님의 Hello 켜놓으면 아주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.. 그런 느낌입니다.

 

개인적으로 598로는 아래같은 곡을 틀어놓고 다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.

 

 

2. 착용감

 

제 머리가 어디가서 사이즈로 지고다니는 그런 머리사이즈가 아닌지라 착용전까지 우려가 있었습니다만,

끝까지 빼고 들으면 아~~~~~~주 편안합니다. 후술하겠지만, 저에게는 DT990 pro보다 이녀석이 더 착용감이 좋네요.

 

다만, 다른 헤드폰도 마찬가지겠지만 뒷통수까지 오는 의자에 머리기대고 듣기는 좀 불편합니다. 헤드밴드와 유닛간 연결이

유닛 뒤쪽으로 돌아가서 그런가... 

 

3. 그 외

 

기본으로 달려있는 케이블은 상당히 길지만, 동봉되어 있는 1.2미터 케이블로 갈아끼우니까 컴터앞에 앉아서 듣기에

딱 좋은 길이 같습니다. 개인적으로 HD600이 정말 궁금해집니다.

 

DT990 pro 250 ohm

 

여튼 잘 듣고 있다가 DT 990 pro가 눈에 들어왔습니다.

 

고임피던스도 예전부터 사용해보고 싶었고, 좋은 헤드폰은 598 밖에 써보질 않아 정말 저게 내 취향인가, 아님 뇌이징으로

자기만족만 하고 있나 싶어 일단 질렀습니다.

 

설특수에 걸려 너무 오래걸릴 것 같아 빠른배송으로 했더니... 스페인에서 3일만에 날아오더라구요. 역시 아마존 대단합니다.

 

 


 


 

처음 보자마자 드는 생각은 디자인이 꽤 괜찮네 였습니다 (마나님은 이거나 598나 드럽게 못생겼다고 하시는데...)

 

1. 소리

 

듣고 있자니 V자 음색이 뭔지 슬슬 감이 오게 됩니다. 598로 듣던 음악보다는 좀 더 템포가 있고, 베이스나 드럼이 많이 들어간

음악에 더 맞는 것 같습니다. 처음에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을 바로 틀어 봤는데...

 

응? 음.............

 

598로 들었을때의 감동보다는, 알게모르게 무언가 답답한 기분이더군요. 이게 소위말하는 에이징 때문인지, 그냥 제 귀가

막귀 인지는 조금 더 들어봐야 알겠습니다... 라고 적으려 했으나

 

 

보컬이 없는 버젼인 Electric Romeo로 더 잘 알려진 노래입니다. 듣는 순간 전율이...... 열댓번 듣고 598로 들어봤으나,

확실히 다른 느낌이더군요. 

 

마찬가지로, 익히들 알고 계시는 Dragon Rider도 들어보았는데, 확실히 드럼이 귀로부터 시작해서 심장까지 충분히

오는 기분입니다. (제 귀가 싼 귀라 그럴 가능성도 매~우 높다고 봅니다만..)

 

2. 착용감

 

확실히 598보다는 불편합니다. 다들 각자의 착용감이 다르시겠지만, 저 같은 경우 헤드폰이 얼굴에 닿는 부분중 맨 밑부위가

어금니 뒷쪽 근육을 꾺꾺 누르는 느낌이라... 598는 오래착용하고 있다가 벗어도 "으따~ 이제 좀 편하네" 라는 기분이 전혀 없었는데

990은 자기 존재감을 확실히 어필하는 것 같습니다. 아파요. 듣다보면 익숙해질 불편함 정도이지만 확실히 598에 밀리는 것 같습니다.

 

3. 그 외

 

케이블이 코일로 되어있어서 3m라는 설명과는 다르게 컴퓨터 바로 앞에 앉아서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을 길이입니다.

추가적으로, 3.5파이에서 5.5파이로 변환하는 단자가 젠더가 아니라 뚜껑(?)식으로 되어있고, 전혀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

헤드폰 주머니도 줍니다. 아주 안좋아보여 박스속으로 직행했습니다.


 

3줄요약

 

1. 소리: 598 = 밸런스, 990 = 전형적인 V자

2. 착용감: 598의 압승

3. 그 외: 598는 케이블교체형, 990은 단일 코일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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